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/2016년/9~10월 (문단 편집) == 10월 8일 VS [[두산 베어스]] (잠실) '''{{{#red 1패}}}''' == 5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,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종료되며, 참고로 LG는 홈팀이고, 두산은 원정팀이며, 2016 시즌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이다. 두산은 선발 4인방은 물론이고 [[이용찬]]과 [[홍상삼]]도 등판한다고 한다. 라이벌을 의식해 총력전을 하려는 것보단 [[안규영]], [[허준혁(1990)|허준혁]], [[이현호(야구선수)|이현호]]가 대체선발로 뛰는 사이 긴 휴식을 취한 선발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한국시리즈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두산으로서는 경기 감각을 살려주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.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o/news/read.nhn?oid=477&aid=0000047295|#]] LG도 이미 4위를 확정지은 상태에서 만나는 것이므로 곧 있을 KIA와의 와일드카드 전을 감안하면 무리할 필요는 없다. 실제로 양상문 감독도 10월 6일 인터뷰에서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o/news/read.nhn?oid=108&aid=0002560274|류제국 대신 다른 투수를]] 투입하겠다고 하면서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. 대체선발로는 임찬규가 등판한다. 사실상 팬 서비스 경기. 하지만 전력을 쏟아 붓지는 않더라도 [[잠실시리즈|라이벌]]과의 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해서라면 포스트시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. 이 경기를 LG가 이기면 두산과 상대전적 동률을 이루게 되고 패배하게 되면 열세가 확정된다.[* 2011년 이후 두산에 4년 연속으로 열세를 당하지 않았다.] 이번 시즌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 두산에게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지 않은 몇 없는 팀 중 하나가 바로 LG다. (현재까지 7승 8패) 사실상 이벤트 매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팬들도 순위를 확정지은 두 팀의 대결인만큼 순수하게 재미로 잠실더비를 즐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. [[파일:/image/108/2016/10/04/2016100410053033154_1_99_20161004101810.jpg]] 검니폼 클래식 유니폼 데이의 모델 [[임정우]] 그리고 이날 LG와 두산 양 팀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에 따라 양 팀 모두 클래식 유니폼 데이로 지정하며 두산은 매년 착용해왔던 클래식 홈 유니폼을 입고, LG는 무려 '''90년대 검니폼'''을 입고 게임한다. 다만 두산이 아이보리 클래식을 입을 예정이라 아이러니하게 두산이 홈 유니폼, LG가 '''구''' 어웨이를 입게 된다는 건 함정.[* 이미 일부 두산팬들이 이걸로 어마어마하게 어그로를 끌고 있다.] 경기를 앞두고 [[류제국]], [[데이비드 허프]], [[헨리 소사]]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[[이병규(1974)|이병규]], [[이동현(1983)|이동현]], [[박성준(야구선수)|박성준]]이 등록되었다. 이병규는 모든 타석을 소화할 몸 상태가 아니라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대타로 출전한다.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(중견) - 이천웅(우익) - 정성훈(1루) - 서상우(지타) - 양석환(3루) - 이병규7(좌익) - 유강남(포수) - 박성준(2루) - 황목치승(유격) 순이다. ||<-15> {{{#ffffff '''10월 8일, 17:00 ~ 20:00 (3시간),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{{{#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자}}}]] 26,000명 (매진)'''}}} || || '''팀''' || '''선발''' || '''1''' || '''2''' || '''3''' || '''4''' || '''5''' || '''6''' || '''7''' || '''8''' || '''9''' || '''R''' || '''H''' || '''E''' || '''B''' || || '''{{{#white 두산}}}''' || '''[[마이클 보우덴|보우덴]]''' || 0 || 2 || 2 || 1 || 1 || 1 || 0 || 3 || 1 || '''11''' || 16 || 2 || 6 || || '''{{{#white LG}}}''' || '''[[임찬규]]''' || 0 || 0 || 0 || 0 || 0 || 1 || 0 || 0 || 0 || '''1''' || 3 || 3 || 4 || ||<-15> 승 : [[더스틴 니퍼트]], 패 : [[임찬규]] || 9이닝 동안 단 '''3안타'''를 치는 동안 상대팀 타자들에게는 무려 '''16개'''의 안타를 맞고 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11실점, 무난한 대패를 당했다. 비록 감독이 비주전 선수들을 올리긴 했기에 납득이 가는 결과였지만 아쉬운 대패. 이병규는 결국 4회말 2사 1-2루의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서 [[더스틴 니퍼트|니퍼트]]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지만, 2루 주자 뇌뱅이 홈으로 들어오다 죽어버려 적시타로 기록되지는 못했다.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.nhn?category=kbo&id=243683&gameId=20161008OBLG02016&listType=game&date=20161008|영상]] 이놈은 이제는 하다하다 레전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타석에서까지 민폐[* 3루를 돌았는데 뒤를 돌아봤다.]를 끼쳤다. --양병규 빼고 차라리 대타 롤로 이병규를 넣는 건 어떨까 하는 얘기도 나왔을 정도다--[* 어차피 팀에 외야진은 과포화 상태고, 대타 롤도 서상우가 있기에 짝뱅이 포스트 시즌에 들어갈 자리는 없다.] 그 와중에 [[두산 베어스|그 분들]]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레전드의 타석에서 '''공을 던지지도 않았는데 삼진 콜을 외치고, 남의 선수 응원가 제창을, 아니, 말이 응원가지 [[I Was Born to Love You|선수 등장곡]]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삼진콜을 외치며 방해하는 등 민폐의 끝을 보여주시면서''' 오늘도 욕을 거하게 잡수셨다. 수비이닝에서 응원가 부르는 게 원래 해왔으니 당연하다는 개소리도 덤. 삼진콜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아직 공을 던지기도 전, '''응원가 제창중 하는것도 비매너로 욕먹을수 있는데 등장곡을 부르고 있던 중''' 했다는것이 잘못된 것이다. [[https://youtu.be/nm9XSoUBb4c|그나마 '''LG팬들이 응원가를 매우 적극적으로 부르며 삼진콜을 눌러버렸다'''.]]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이병규의 안타, 그리고 오랜만에 1군에 올라와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준 이동현의 투구정도였다.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동현이나 신승현 같이 경험 많은 베테랑 투수들의 활용이 중요한데 이동현은 이 경기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이닝 '''4피안타 3실점'''의 처참한 투구를 한 신승현은 포스트 시즌 엔트리 합류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. 한편 5회초 1사 1루 풀카운트 끝에 볼넷이 된 상황에서 2루로 던질 필요가 없었지만 [[유강남]]이 2루로 악송구해 1루 주자 박세혁이 3루까지 진루했다. 포스트시즌에선 수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주전포수로 [[정상호]]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.--그리고 신의한수가 되었다.-- 황목치승 - 윤진호 - 정성훈 - 양석환 - 김용의 등 내야수들은 오늘 실책이 너무 많았다. 오지환이 군대를 가서 내야 리빌딩을 전체적으로 다시 해야 하는 내년 시즌의 과제를 떠올리게 했던 경기. --[[강승호|승호]]야 인스타질 그만하고 수비 연습하자-- 그러나 감독이 주전 대신에 비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는 점을 감안하고 평가해야한다. --[[조원우(야구)|누구]]처럼 승부처 드립을 친 것도 아니고 말이지.-- 이제 모든 전력을 가을야구로 돌려야 한다.[* 실점이 너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잊었지만 이병규7 선발 경기에서 또 패배했다.] 이렇게 해서 2016년 LG 트윈스는 71승 2무 71패, 승률 0.500을 기록, 딱 '''5할 승률'''로 마무리했다. 혹시나 오늘 경기의 패배로 인해서 후유증이 없도록 확실히 털고 가야 한다. 와일드카드 상대인 KIA는 한화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서로 분위기가 묘해졌다. 경기 종료 후 정규 시즌 감사 행사 직전 팬들이 9병규의 이름과 응원가를 불렀고, 선수 본인이 나와서 인사했다. 시즌 결산 영상 상영과 불펜포수 02번 여주형의 선창으로 '''걱정말아요 그대'''가 잠실야구장에 울려 퍼졌다. [* 2016 시즌 전 훈련캠프에서 선수들이 자주 불렀던 노래라고 한다.] 이후 응원전과 불꽃놀이가 있었다. 작년에는 쓸쓸하게 종료된 행사였지만 올해는 LG의 야구가 계속된다. 여담으로 이번 잔여경기에서 4승1무5패를 거두면서 0.444의 --죽음의--승률을 기록해, 2013 시즌 승률 0.462, 2014 시즌 승률 0.600, 2015 시즌 승률 0.615보다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해 2013, 2014년과 비슷하게 역시 막판 4위 수성에 난항을 겪었다.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LG는 4위로 2016 시즌을 마쳤다. '''LG 트윈스의 201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